컨플루언스에 (합류 지점이라는 뜻) 대해 듣게 되었을 때 나는 여러 가지 이유로 들떴었다. 언어는 문화이기도 하고 애머스트에 여러 언어로 된 자료가 더 많은 것은 학교 사회의 표현과 성장에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. 내가 개인적으로 기쁜 이유는 이중언어를 사용한다 말할 정도는 아니지만 (내 나이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봤을 때 부끄러운 일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.) 오랫동안 스페인어를 배워왔기 때문이다. 민청(Min Chung)이 2018년 4월의 글에서 묘사한 듯이 내가 진정 이중언어를 사용하게 되는 순간을 애타게 기다리는 중이다. 내가 그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도와줄 스페인어와 영어로 된 글을 담은 학교 출판물이 생기어서 가슴이 떨린다….Continue Reading 애머스트 칼리지 다중언어 출판물 기록의 역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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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링구얼이 되는 것
내가 지금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 모노링구얼로 살다가 바이링구얼이 된 사람들에게 흔한 경험인지는 모르겠지만, 적어도 내 경우에는 내가 정말로 바이링구얼이 되었다는 것을 “발견했던” 순간이 있었다. 너무 사소해서 기억조차 안 나는 주제에 대해서 (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) 파트너와 격한 논쟁을 하던 중 찾아온 깨달음이었다. 파트너는 내가 격하게 반응하는 것을 보고 당혹스러워하던 중이었고, 그 옆에서 나는 순간 말하던 걸 멈추고 가만히 생각에 잠겼다. ‘나 지금 영어로 느끼고 생각하고 대화하는 중인 거야?!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이랑 대화하면서!! 이거 대단한데?!’…Continue Reading 바이링구얼이 되는 것